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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12월10일 총궐기대회, “한마음 한뜻으로!!”

비대위에 예비비서 6억 긴급지원…추가지원 규정개정 등 추진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도 오는 12시30분부터 열리는 대한문 앞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반상회를 독려하고, ▲예비비에서 긴급재정 6억원을 지원하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정례브리핑에서 “12월10일 총궐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어제 대회원 서신문에서도 회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렸다. 지난주말 시도처장 회위에서도 회원에게 반상회 자료에도 넣어 회원들에게 알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이미 비대위에서 전국시도의사회 반상회에 알리고 있다. 그런데 집행부에서도 자료를 더 보내는 거는 12월10일 총궐기대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열리기를 당부 드리기 위한 것이다.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긴급 시도의사회장 간담회가 이번 일요일 개최된다. 이날 전체 비대위 회의도 있는 데 그 전에 (비대위원이기도 한 시도의사회장들이 모여 논의) 한다. 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12월10일에는 문재인 케어 특히 의학적 비급여의 전면급여화에 반대하는 의사 입장을 국민에게 정확히 전달하자고 했다.

추 회장은 “12월10일에는 국민들에게 정부 정책에 대한 의사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총궐기대회가 반드시 성공하도록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의사회원이 진료실에서 박차고 나와 한목소리로 깃발아래 모여주길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12월10일 총궐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6억원을 예비비에서 긴급하게 지원했다.

추 회장은 “비대위에서 사업비 약 17억원을 요청했다. 그런데 정관과 비대위예산집행관련규정과의 충돌이 있다. 해석문제가 있었다. 감사의 지적도 있다. 집행부로서는 12월10일 총궐기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집행부가 할 수 있는 권한 내에서 예비비를 사용하기로 상임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언급했다.

추 회장은 “우선 예비비 6억원 한도 내에서 일단 집행한다. 정관과 규정의 충돌을 해결하는 문제는 대의원회와 논의 중이다. 6억원 지급은 우선 급한 비용을 사전에 해결하는 것이고, 추후 정관 등 개정은 대의원회와 최대한 노력하려고 한다. 집행부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고민이 일단은 예비비 쓰는 방법이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