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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NMC, ‘신뢰받고 활기찬 병원’으로 탈바꿈

3~4일 워크숍, 병원환경 변화 대처방안 논의


국립의료원이 병원경영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신뢰받고 활기찬 병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는 지난 3일과 4일일 양일간 교원가평비전센터에서 ‘2006 워크샵’을 갖고, ‘신뢰받는 활기찬 병원’을 가꾸어 나가기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샵은 각과·팀의 사무관급 이상 직원 130여명이 참석해  ‘100% 고객감동! 5% 비용절감! 신뢰받는 활기찬 병원’을 주제로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을 선보였다.
 
모두 8분임이 참가한 분임토의에서는 병원경영개선 방안, 병원역할 기능 재정립 방안, 고객만족도 향상 방안,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방안 중 1가지 주제를 선정해 토론을 펼쳤다.
 
이날 우수분임상은 병원경영 개선 방안으로 의료의 질 향상(토탈케어 도입), 서비스 향상(내원환자 동반인에 대한 서비스 강화)등 다양한 방안들을 발표한 2분임(분임장 및 발표자 김용호 한방진료부장)이 수상했다.
  
분임토의와 함께 국립의료원의 미래와 준비자세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워크숍 첫날 최경우 기획조정실장은 ‘정부의 공공의료확충계획과 국립의료원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앞으로는 고령화, 만성질병확대로 국민의료비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며 “이에 따라 공공보건의료 중심체계 구축이 더욱 요구되고 국립의료원의 역할 정립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GE코리아의 이채욱 회장은 비관료 조직과 벽 없는 조직으로 고정석이 없는 문화, 발이 땅에 닿는 경영자 등으로 GE문화의 사례를 든 특강을 펼치며 “모든 조직에서는 같이 변화해야 하며 끝없는 변화와 혁신만이 경쟁력의 원천”라고 전했다.
 
한편 강재규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국립의료원의 기능을 정립하는 중요한 한해로서 모두가 무거운 짐을 털고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2006년 한해에 좋은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시간으로 삼자”라고 격려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