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이 범죄로 인한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민의 의료지원에 앞장선다.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7일 오전 임상의학관 2층 회의실에서 고양·파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본부장 손재상)와 범죄피해자 의료지원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같은 날 밝혔다.
조인식에는 김병길 병원장과 손재상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 및 협약서를 교환하고 지역 범죄피해자의 의료지원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양측 관계자들은 본관 입구로 이동해 협력병원 현판 제막식도 함께 개최했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1년간 지원센터에서 의뢰하는 범죄피해자들의 응급호송과 양질을 의료제공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