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첨부] 지난 한해동안 요양기관 변동을 분석한 결과 ‘의원’이 865개로 요양기관 중 가장 많이 증가한 가운데, 이중 개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과목은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전체 요양기관 수는 총 7만2921개로 3.5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컨설팅 전문업체 플러스클리닉(www.plusclinic.com)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5년 요양기관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5년 한해동안 가장 많이 증가한 표시과목은 133개가 증가한 내과(전문과목 미표시 제외)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에 따르면 이비인후과의 경우 77개가 증가해 개원 증가수 2위를 기록했으며, 그 다음으로 72개 증가한 안과가 뒤를 이었다.
개원 증가율에 있어서는 22.2%가 증가한 병리과가 가장 높았으며, 재활의학과(10.92%), 진단검사의학과(10%)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내과 개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가운데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순으로 나타났으며, 경기지역도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의 개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6대 광역시 중 가장 많이 의원이 증가한 곳은 대구로, 총 47개의 의원이 증가했으며 증가율에 있어서는 울산이 5.45%를 보여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원 증가가 가장 적은 곳은 광주(24개), 증가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1.63%)으로 집계됐다.
한편 업종별 분포에서는 의원이 2만5166개로 전체 요양기관 중 34.51%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약국이 2만296개(27.83%), 치과가 1만2648개(17.21%) 순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에 있어서는 요양병원이 69.17%(120→203개)로 가장 높았으며 치과병원이 14.81%(108→124개), 한의원이 6.38%(9176→9761개)순으로 집계됐다.
첨부파일: 2005년 요양기관 개원 결산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