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사회 제7대 회장에 현 김시욱 회장이 재선임됐다.
중랑구의사회는 16일 서울시구의사회 중 처음으로 정기총회를 열고 3년간 구의사회를 이끌 신임회장 및 임원과 올해 예산을 확정했다.
오후 7시 뉴월드예식장에서 열린 정총에서 신임회장에 현 김시욱 회장(김시욱안과의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으며, 감사에 박철호 현 법제이사, 김승진 의무이사, 박헌재 감사를 선임됐다.
2006년도 사업계획안을 승인하고 올해 예산안은 지난해의 7600여만원 보다 줄어든 7천69만원을 확정했다.
김시욱 회장은 “지난 3년간 추진했던 구의사회 사업을 앞으로 3년간 더 발전시켜 진행할 것”이라며 “*회원단합 도모 *반상회, 골프·등산·낚시동호회 등의 활성화 *무료진료와 불우이웃 돕기를 통한 주민과 회원간의 화합 *유관단체와의 관계강화 *홈페이지 활성화 *의협과 서울시의에 회원의견 적극개진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김시욱 회장은 79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 받은 후 83년 안과전문의 자격을 취득, 86년에 개원했다. 현재 서울지검 북부지청 의료자문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랑구의사회 보험이사, 재무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