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강흥식)은 24일 오전 10시부터 병원대강당에서 ‘U-헬스케어, 의료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U-헬스케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산·학·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와 U-헬스케어와 의료정책, 기술동향 및 U-도시개발 현황을 살펴본다.
세미나는 *보건의료정보화 정책 방향(김소윤 보건복지부 서기관)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의료 IT 정책 현황(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영철 책임연구원) *KT U-healthcare 사업현황 (KT u-health팀 이승재 부장) *한국토지공사 U-city 개발 방안(한국토지공사 디지털 도시건설단 박용철 팀장) 등이 발표된다.
이어 *Ubiquitous healthcare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소개(경원대 황보택근 센터장) *Ubiquitous healthcare sensor의 현재와 미래(서울의대 박광석 교수) *의사의 시각에서 본 Ubiquitous healthcare sensor(서울의대 박경운 교수) *RFID의 의료분야에의 적용(아주대 유승화 교수) *Ubiquitous data management into EMR (서울의대 이학종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를 갖고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된다.
강흥식 병원장은 “성공적인 EMR 도입으로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디지털병원 환경을 구축한 분당서울대병원은 유비쿼터스 의료서비스를 구현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U-헬스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분당서울대병원의 최상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U-헬스의 적용가능성도 예측해 보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등록 및 문의는 분당서울대병원 홈페이지(www.snubh.org)와 전화(031-787-1181, 담당자 이선희 간호사)로 할 수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