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은 최근 5개 구의사회와 협력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은 22일 병원 신관4층 제1회의실에서 관악·구로·금천·동작·영등포구의사회와 상호협력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정희원 병원장을 비롯해 윤강섭 부원장, 각구의사회 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조인식에서 병원과 구의사회는 시민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보다 유기적이고 활성화된 교류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다짐했다.
정희원 병원장은 “보라매병원은 서울시민들을 위한 공공병원이자 자립형 초일류 병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협력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구의사회 회원에게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동작구의사회 정진옥 회장은 “보라매병원이 뛰어난 의료진과 좋은 시설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 전하고 “지속적인 협약으로 의료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시립병원으로서 공공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진료뿐 아니라 연구분야에서도 높은 성과를 올리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4월 진료협력체계 강화와 환자편의를 위한 콜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 11월경에는 성체줄기세포치료센터를 비롯한 새병원을 완공해 900병상을 갖춘 대형 공공병원으로 거듭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