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원장 우제홍)은 지난 23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건물(정석빌딩 A동)에서 의료원장, 의과대학장, 부원장, 센터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임상시험센터 확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상시험 수행에 돌입했다.
이번에 확장된 임상시험센터는 지역임상시험센터를 유치한다는 목표아래 확장 개소됐으며 향후 보다 전문·특성화된 임상시험들을 진행하게 될 전망이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1996년 개원과 동시에 임상약리학 교실 개설과 함께 임상시험실을 확보한 이후 임상시험 1, 2, 3상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 현재까지 많은 임상시험들을 수행해 왔다.
우제홍 원장은 “지역임상시험센터를 유치하게 되면 1000평 규모의 선진국수준의 임상시험센터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전문화된 임상시험센터로 발전시켜 국내 및 다국가 임상시험들을 유치해 병원브랜드를 향상시키고 지역, 국가의 고부가가치 임상시험 수행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