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29일 오후 4시30분 병원 9층 성모홀에서 ‘제2기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교육을 이수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케이크 커팅식, 수료자 소감 발표, 수료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은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8주간 ▲돌봄의 목표 설정 ▲영적돌봄의 이해 ▲말기 환자의 가족 돌봄 ▲통증관리 ▲임종 돌봄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졌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전인치료센터 박지찬 소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돌봄을 제공하는 필수인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문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말기 암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보듬어 줄 수 있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가가 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