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이 오는 5월 9일 루가홀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 별관 봉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새병원 건립사업’은 2019년 기획을 시작으로 2020년 1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본설계를 거쳐 2023년 2월 9일 착공했으며, 지난 2월 28일 별관을 완공했다. 별관의 규모는 지상 5층, 지하 4층(최고높이 25.3m), 건축면적 2060.1㎡(약 623평), 연면적 13,972㎡(약 4,227평)이다. 지상 1층에는 연구시설인 의생명연구센터, 2층에는 방사선종양학과, 직업환경의학과, 3층에는 핵의학과, 4층에는 치과, 5층에는 간호국 및 진단검사의학과가 이전했으며, 지하 3층부터 1층은 주차장으로 총 150대를 수용할 수 있다. 별관에는 SPECT-CT, Linac 2대, CT-Simulator를 비롯한 최첨단 의료장비가 추가 설치되어, 암 진단과 치료를 비롯한 고차원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새병원 건립사업은 앞으로 문창모기념관의 철거와 함께 본관 신축 공사를 앞두고 있다. 1959년 개원 당시 원주 최초의 서양식 병원 건물이었던 문창모기념관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며,
2025-04-30 09:15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는 5월 7일(수) 서울 코엑스(E4호)에서 2025 춘계 바이오헬스정책연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헬스정책연구 포럼은 연 2회(춘계, 추계) 개최되는 포럼으로, 올해 4회차를 맞는 바이오헬스정책연구 성과발표 대표 행사다. 이번 포럼에서는 바이오헬스 혁신과 안보를 위한 대응과 과제라는 주제로 원격 중환자실, 의약품 수급, 공공병원, 병원경영에 대한 최근 바이오헬스정책연구의 내용을 소개하고, 정책적 분석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따른 주제 발표는 ▲원격 중환자실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진흥원 이지선 책임연구원), ▲의약품의 안정적 수급파악 사례와 이의 정책적 시사점(진흥원 정혜윤 책임연구원), ▲공공병원 건립추진사례를 통한 정책적 시사점(진흥원 강대욱 수석연구원), ▲’16~’22년 의료기관 재무제표로 본 병원경영 실태(진흥원 김지은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 파트장)의 4가지 주제를 다룬다.진흥원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 이행신 센터장은 “본 포럼을 통해 원격 중환자실, 의약품 수급, 공공병원, 병원경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내 정책연구 환경이 더욱 활발하게 조성될 수 있기
2025-04-29 08:06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이하 인튜이티브)가 세계 갑상선의 날(매년 5월 25일)을 맞아 오는 5월 22일(목), 환우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갑상선암 바로 알기’ 온라인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갑상선의 날은 국제갑상선연맹에서 신체에서 중요한 기관인 갑상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건강강좌는 글로벌 로봇수술 시스템 선도기업인 인튜이티브의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바로 캠페인(올바로 진단하고, 곧바로 치료받아, 내가 바라는 일상으로)’의 일환으로 갑상선암에 대한 다각적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환자가 질환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갑상선암은 여성암 중 유방암에 이어 두 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암이지만, 5년 생존율이 100.1%로 불릴 만큼 생존율이 높은 특징이 있다. 이에 최근에는 합병증 등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목소리 변형과 흉터 등을 최소화하는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번 건강강좌는 갑상선암 환우 커뮤니티인 갑상선암 커뮤니티와 공동 주최해 1일 2회(오후 2시/오후 6시)로 진행된다. 보다 많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유
2025-04-28 11:04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오는 5.15~5.16 의약품등 제조(수입)관리자 교육을 코엑스 마곡에서 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면 교육은 코로나 이후 협회에서 실시하는 첫 오프라인 교육으로 그동안 진행되었던 온라인 교육의 단점을 해소하고, 교육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강의 내용은 완제·원료 특화 과정으로서 △의약품 허가(신고)제도의 이해(김앤장 법률사무소 김인범) △제조(수입)관리자의 역할과 책임(명인제약 진병조) △품질보증을 위한 Quality System(한국화이자제약 최혜령) △의약품 QbD의 이해(유유제약 김경원) △무균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바이오미 김부선) △주요 GMP 정책방향(식약처 의약품품질과 정수경) △ICH Guidelines(한국규제과학센터 오정자) △의약품 등의 수출입 통관 실무(한국원산지정보원, (전)관세청 통관국 황남재)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교육 홈페이지에서 5/2(금)까지(선착순 마감) 신청 가능하다. 해당 교육은 약사법 제37조의2에 의거해 제조(수입)관리자의 역량을 높여 품질이 확보된 의약품등을 제조·수입하고, 의약품등 안전성·유효성 확
2025-04-28 10:0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5월 8일(목), 바이오코리아 2025(5.7~9, 서울 코엑스)에서 ‘2025 바이오헬스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바이오코리아 2025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기술설명회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산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유망기술의 기술협력 및 사업화 촉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는 ‘바이오헬스 임상 현장 연계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5개 컨소시엄 소속의 10개 기관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 30건을 소개하고, 이들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발표 및 전시를 통해 소개될 기술은 대사성 질환, 신장·심장질환, 아토피, 기관지 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활용 가능성이 높은 혁신적인 연구성과로, 국내 주요 병원 및 대학의 연구·개발 결과물이다. 기술 발표 외에도 1:1 기술상담이 병행돼, 연구자와 기술 수요자 간의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설명회는 4.30.(수) 까지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기술설명회
2025-04-28 09:49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4월 28일(월) 오후 13시 30분 서울 ENA Suite Hotel에서 ‘상호운용성 강화를 위한 국가 보건의료 표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AI 활용 기반 상호운용성 강화를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한국 핵심교류데이터’ 신규 항목 제안 설명 및 의료 현장에서 제안한 항목이 표준고시에 적용된 사례를 공유하고, 2부에서는 국제 표준으로 단계적 전환을 위한 기반으로써 다니엘 칼슨(Daniel Karlsson) 스웨덴 전자건강청(E-Hälsomyndigheten) 의장이 ‘유럽의 의료데이터 표준화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임상 분야의 전략 수립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이성영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문가 주도 의료데이터 정제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대한의학회 오승준 부회장, 한동우 정책이사를 좌장으로 임상 현장의 ▲표준용어 개발 경험, ▲표준용어 개발 계획, ▲표준용어 확산을 중심으로 보건의료분야 표준용어 및 항목 체계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보건의료데이터 상호운용성 확보를 지원하기
2025-04-25 09:02국민의 진료 선택권 보장과 편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치료목적 한의 비급여 실손의료보험 보장’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토론회가 개최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오는 4월 30일(수)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민병덕, 이수진, 이강일, 장종태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대한한의사협회가 공동주관 하는 ‘치료목적의 한의 비급여 실손의료보험 보장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실손의료보험은 국민 4000만명 이상이 가입한 대표적인 민간 의료보장 수단으로 국민의 의료비 부담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2009년 10월 표준약관 제정을 통해 한의 비급여가 보장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국민의 진 선택권과 한의 진료 접근성을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같은 불합리한 조치를 시정하기 위해 2014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치료목적이 명확한 한의 비급여에 대해 실손의료보험 보장범위에 포함해야 한다’고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에 권고했으나, 현재까지 시정되지 않고 있다. 김선제 성결대 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치료목적의 한의 비급여 실손의료보험 보장 필요성(이은용 세명대 한의대
2025-04-24 10:47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세계적인 백신학자를 초청해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는 오는 4월 29일(화) 오후 4시 본관 4층 윤주홍 강의실에서 세계적 백신 전문가인 피에르 반 담(Pierre van Damme) 교수를 초청해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피에르 반 담 교수는 벨기에 앤트워프대학교 교수이자 백신평가센터(CEV) 소장으로, 백신 연구·개발과 정책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반 담 교수는 WHO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최초의 경구용 소아마비 2형(nOPV2) 백신 개발을 이끈 공로로 2025년 박만훈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번 강의에서 반 담 교수는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을 비롯한 500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주도한 경험과 인간대상 백신임상시험을 위한 백시노폴리스(Vaccinopolis) 설립 및 운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백신 전문가들과의 협력 및 지식 교류의 장을 넓히고,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의 최신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2025-04-24 09:33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4월 25일(금) 오후 2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제 3회 환자 친화형 시험관아기시술(IVF) 국제 난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적인 난임·생식의학 의료진과 연구진을 보유한 차 의과학대학교와 차 여성의학연구소, 아시아태평양생명의학연구재단 등이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난임·생식의학 연구자들이 참석한다. 찰스 위너 미국 존스 홉킨스 국제의료 총장의 키노트 스피치를 시작으로 아이만 알 헨디 미국 시카고대학교 교수, 카즈히로 카와무라 일본 준텐도대학교 교수, 종웨이 황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교수 등이 발표한다. 국내·외 300명 이상의 난임 연구자가 모여 난소 기능 회복 및 줄기세포 치료 등에 대한 차세대 세포치료 전략 및 생식의학 분야의 미래를 선도할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 해는 찰스 위너 존스 홉킨스 국제의료 총장이 참석해 ‘존스 홉킨스 정밀 의학의 원론과 응용’을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 이후 본격적인 난임 강연에서는 난소 노화 및 기능 장애에 대한 과학적 접근부터 난소 기능 회복을 위한 임상 및 중개연구, 글로벌 차 난임센터 파트너의 제도적 통찰까지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한다.
2025-04-23 11:06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 이하 충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5’가 오는 5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바이오 코리아(BIO KOREA)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헬스 기술 교류의 장으로서 자리매김 해왔다. 이번 바이오 코리아 2025는 코엑스 전시장 3층 C홀, 2층 더플라츠(The Platz), 3,4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며, 비즈니스 파트너링, 인베스트 페어, 전시, 컨퍼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올해 컨퍼런스는 11개 주제, 1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투자기관 등 11개국 111여 명의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한다. 세부 주제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재생의료,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신규 모달리티, ▲글로벌 바이오거버넌스, ▲우주바이오, ▲역노화와 항노화, ▲임상, ▲디지털 융합
2025-04-23 08:10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4월 27일 롯데호텔 서울(중구 소공동)에서 창립 10주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회는 20년 전 한국가정혈압연구회를 시작으로 학회했으며, 그동안 10여 권의 전문도서를 발간해 회원 교육에 앞장서 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A룸과 B룸으로 나뉘어 더욱 풍성하고 심도 깊은 강연과 토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일본고혈압학회로부터 초청 연자(Tsuguru Hatta)가 방한해 가정혈압측정 및 관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학술대회 A룸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혈압 진단기준의 최신변화를 짚어보고 치료전략을 모색한다. ▶고혈압 진단기준 개정에 따른 고혈압 치료의 변화 ▶가정혈압(HBP)과 활동혈압(ABP)의 임상적 적용 ▶가정혈압측정 관리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고혈압 치료의 최신지견과 임상 적용에 대해 다룬다. ▶고혈압 약물치료의 노하우(약제 선정, 용량 조절, 조합 등) ▶급격한 혈압 변화에 대한 이해(자율신경과 혈압) ▶대사증후군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가 이어진다. 오후 세션에서는 고혈압의 동반질환이 다뤄진다. ▶고혈압성 심부전의 이해와 치료 ▶신기능 저하 환자의 평가와 치료 ▶심방세
2025-04-23 06:5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오는 24일(목)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지하1층 소회의실에서 ‘정신의료기관 격리·강박 등 조사결과 발표 및 개선방안 논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예지, 서미화, 남인순, 김윤, 전진숙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정신의료기관 내에서 이뤄지는 격리와 강박 등 인권 문제와 관련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는 백종우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부단장)가 맡아 ‘정신의료기관 격리·강박 등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권미진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차별조사2과 조사관이 ‘2024년 국가인권위원회 방문조사 결과로 본 정신의료기관 환자 격리·강박 실태’를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진행한다. 지정토론에서는 기선완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단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고, 이한결 경기동료지원쉼터 센터장, 박환갑 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사무국장, 이병범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박인환 인하대학교
2025-04-22 10:56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계 전략을논의하는 제약바이오 글로벌 공급망 세미나를 오는 5월 8일(목) 오후, 서울 코엑스 E5홀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5와 연계한 오픈세션으로 운영된다. 최근 미국의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발의와 보호무역주의 강화, 통상정책 변화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며, 바이오산업의 생산·유통·위탁개발생산(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이하 CDMO) 구조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역시 글로벌 CDMO와의 전략적 협력과 규제 대응, 유연한 공급망 확보를 위한 실질적 해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변화의 흐름과 배경을 살펴보고, 글로벌 제약사의 공급망 운영 전략과 협력 경험, 국내외 전문가의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구성됐다. 먼저, 정진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배경, 주요 흐름과 과제를 조망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GSK, 암젠, 베링거인
2025-04-22 10:52제약바이오산업의 고도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바이오의약 분야의 인재 양성 해법을 모색하는 제약바이오 연구 및 생산제조 인력 개발 세미나를 오는 2025년 5월 7일(수) 오후 3시부터 서울 코엑스(COEX) E5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바이오 공정개발과 생산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계 수요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산업현장의 실무인력 양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진흥원과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이 공동주관하며, 제약바이오산업의 인재 수급 문제를 교육, 연구, 산업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바라보고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행사는 한균희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이어 차순도 보산진 원장이 축사를 통해 바이오 인력양성에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는 김성보 연세대학교 K-NIBRT 교육센터장이 K-NIBRT 공정교육의 체계와 운영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주제 발표에서는 ▲정성훈 연세대학교 교수의 ‘바이오 제제개발 로드맵과 품질고도화 전략’, ▲권남훈 자이메디 수석부사장의‘연구·제
2025-04-21 08:09울산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주관하는 ‘2025 부울경 지역의약품안전센터 합동 심포지엄’이 4월 2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4개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공동주최하는 심포지엄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의사·약사·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은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4월 21일(월)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사전 신청하면 된다. 지역 사회의 약물안전망 구축과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 약물안전 체계와 조직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 항생제나 조영제처럼 흔히 사용하는 약물에 의한 이상반응의 대응 및 관리 전략 ▲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피해구제제도의 활용 방안 ▲ 디지털헬스 시대에 안전한 약물사용을 위한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울산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 강동윤 교수는 “지난 1년간 울산 지역에서도 약물안전센터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번 심포지엄은 그 성과를 나누고 향후 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이번
2025-04-21 05:40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원장 안덕선)은 ‘의료법상 의료인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4월 23일(수) 14시, 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용범 법무법인 오킴스 대표변호사가 ‘의료법 제59조제2항에 대한 법적 고찰’을, 김형선 의료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전공의에 대한 진료유지명령과 근로강제의 문제점‘에 대해 발제한다. 전문가 패널 발언과 토의는 한진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 김소윤 한국의료법학회 회장, 김유영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 등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를 모셔서 다양한 시각과 입장에서 활발한 논의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장은 “의대 증원과 관련된 의정 갈등뿐만 아니라, 의사들의 단체행동에 대해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남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며, “현행 의료법은 업무개시명령의 발동 요건과 절차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고, 정당한 거부 사유 역시 지나치게 추상적으로 규정돼 있어 정부가 이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권한을 남용할 소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의료인의 표현의 자유, 단체행동권, 직업
2025-04-18 09:18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제약 생산공정 및 품질관리(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이하 CMC) 지원을 위한 KHIDI 합성신약 CMC 워크숍을 5월 20일(화), 엘타워(서울 양재)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는 ‘합성신약 개발을 위한 CMC 전략’을 주제로 품목별 최신 정보 및 CMC 고려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CMC 분야에서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축적한 전문가를 초빙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 번째 기조연설자인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의 오상호 상무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합성신약 공정개발 트렌드와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두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이수정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에 재직 중으로 규제기관 관점에서의 CMC 개발에 대한 인사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세미나는 합성신약 Impurity 이슈,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합성 펩타이드 치료제 등을 주제로 학계·산업계 전문가 발표를 통해 합성신약 품목별 최신 동향과 개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고려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된
2025-04-18 08:45대한재활의학회(회장 조강희, 이사장 윤준식)가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25일(금)부터 26일(토)까지 양일간 ‘2025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주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나를 움직이는 힘, 재활의학 – 재활의학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재활의학회,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건강강좌는 인천, 경기북부, 충남, 경남, 전남 5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돼 더욱 많은 장애인 및 가족,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비롯해 건강 상담,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그리고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일상생활 속 운동 방법 ▲만성 통증 관리 ▲장애인 지원 제도 활용법 등이며, 각 지역 센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준비될 예정이다. 대한재활의학회는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건강한 삶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재활 분야에 대한 대국민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2025-04-17 18:10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4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이틀간 제주 테크노파크에서 ‘2025년 HIV 진단검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HIV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지원하고, 검사의 질 관리를 위한 표준물질 배포 및 숙련도 평가를 시행해 국내 HIV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HIV 감염은 조기진단과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HIV의 조기 확진을 통한 신속한 치료 연계를 위해 올해 4월부터 HIV 확인검사기관을 의료기관까지 확대해 ‘당일검사-당일치료(Same-Day Antiretroviral Therapy)’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HIV 진단검사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 검사실 표준화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되며, 전국 HIV 검사기관의 현장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혈액원, 병무청 등에서 근무하는 HIV 검사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하며, 에이즈 예방관리에 기여한 HIV 진단검사 유공자에게 질병
2025-04-17 09:18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국제보건연구기술기금(대표 김한이)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백신 컨퍼런스인 세계백신회의(World Vaccine Congress Washington, 이하 WVC)에서 우리 정부의 백신 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과 국내 백신 기업을 홍보하는 장을 마련한다. WVC는 세계보건기구(WHO), 감염병혁신연합(CEPI) 등의 국제기구, 미국 식품의약국(FDA), ARPA-H 등 정부 기관 및 학계 전문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화이자(Pfizer)와 같은 글로벌 백신 제조기업들이 참가해 기초 연구부터 상업적 제조까지 백신 공급의 전체 가치 사슬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매년 상반기에는 미국, 하반기에는 유럽에서 연 2회 개최되며, 올 상반기에는 4월 21일(월)부터 4월 24일(목)까지 4일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다. 진흥원은 지난 팬데믹으로 인해 백신 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백신 기업들의 글로벌 동향 파악과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들의 WVC 참가를 지원해 왔다.특히 올해에는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반영해 WVC의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국 백신 워크샵을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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