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원장 안규중)은 지난 23일 지하 3층 대강당에서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05년 8월 신축 개원 이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최규완 의료원장, 안규중 원장과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포스터 발표 18건, 구연 10건 등 18건의 연제가 발표된 이번 대회의 대상은 ‘MRI 예약 부도 관리를 통한 가동률 증대’를 발표한 영상의학과팀이 수상했다.
구연발표 후에는 강남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가 ‘응급실을 내원한 어지럼증 환자에 대한 CP의 개발과 적용’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안규중 병원장은 “건국대병원은 신축개원 이후 연착륙에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 뒤에는 여러 교직원의 열성적 노력이 있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 겸손한 자세로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함으로써 10년 내에 국내 5대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