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과민성방광치료제인 ‘DP0203’을 이용한 치료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환자를 모집한다.
DP0203은 국내에서는 시판되고 있지 않으나 이미 다른 분야에서 근이완제로서의 유효성 및 안정성이 입증된 바 있으며, 이번 연구는 과민성 방광 치료제로서의 국내 도입을 위한 임상시험이다.
임상시험 참가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과민성방광증상이 있는 남녀환자로 갑자기 소변이 마렵고 참지 못하는 요절박 증상이 있으면서 소변을 참지 못해 화장실에 가기 전 소변이 흘러나오는 절박성요실금이 하루에 1회 이상이며, 하루 소변횟수가 10회 이상의 빈뇨증상이 있어야 한다.
이번 치료과정은 총 8주간 진행되며 검사비용 및 치료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마감은 3월 말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02-3410-3559)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