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는 공동으로 3일 오후 2시 한국보건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2006년도 인수공통전염병대책위원회 상반기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광우병 등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예방관리 대책 및 대치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를 통해 6개 전문분과위원회는 2006년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공동연구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인수공통전염병대책위원회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재출현 인수공통전염병의 사전 대비를 위해 지난 2004년 4월 질병관리본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관련 공무원들과 전문가들로 구성해 발족됐으며, 질병별로 *탄저/브루셀라 *장출혈성대장균, *인플루엔자/고위험성 가금인플루엔자 *공수병/광견병 *일본뇌염 *CJD/BSE 등 총 6개 전문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