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이 이달부터 안과무료진료를 시작. 올해 말까지 모두 10여차례에 걸쳐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성주)는 지난 3일 서울 양천구 소재 시립 양천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안과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사와 간호사, 의료기사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된 진료단은 82명의 지역주민에게 시력측정, 안압측정, 세극등 현미경검사, 안과질환 관련 상담 등을 실시했다.
병원은 무료진료를 통해 백내장 질환을 확인한 환자 중 경제적 여건으로 수술비 마련이 어려운 주민에게는 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무료개안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안과병원은 매년 인근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무료안과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0~12회의 노인복지관 무료진료를 계획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