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과개원의협의회에서 30일 JW 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초음파 세미나에 7백여명이 넘는 전문의와 전공의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에는 나날이 열악해져 가는 현 의료환경에서 개원가의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서 초음파의 지식습득과 술기를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각 과 전문의 및 전공의들이 대거 몰렸다.
이번 강연에서는 *‘상복부 초음파의 기본 수기(정상구조 및 간맥관계 해부 이해)’에 대해 순천향의대 내과 심찬섭 교수, *’간 영역에서의 초음파 진단’에 대해 순천향의대 내과 김연수 교수, *‘담도계 및 췌장의 초음파 진단’에 대해 순천향의대 내과 천영국 교수, *‘임상에서 볼 수 있는 복부 초음파의 증례 토의’에 대해 순천향의대 내과 고봉민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 Luncheon Symposium *’유방의 초음파 진단’(부산의대 추기석 교수), *‘갑상선의 초음파 진단’에(고신의대 최영식 교수), *‘신장 및 Retroperitoneum 초음파 진단’에(김일봉내과의원 김일봉 원장), *’경동맥 초음파 및 뇌혈류 초음파’(이태규신경과의원 이태규 원장) 등 강좌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의 홍보간행 이사업무를 담당한 김육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하여 개원의들의 진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순천향의대 내과 심찬섭 교수의 ‘상복부 초음파의 기본 수기(정상구조 및 간맥관계 해부 이해)’에서는 증례중심의 주제로 강연하여 지루하지 않은 열띤 강의가 펼쳐졌고 순천향의대 내과 김연수 교수의 ’간 영역에서의 초음파 진단’에 대한 발표에서도 많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관심이 쏟아졌다”며 행사가 성황리에 마친것에 대한 뿌듯함을 나타냈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