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연구의 효과적인 지원과 윤리적 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마련된다.
복지부와 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은 15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지하대강당에서 ‘줄기세포 연구지원 및 윤리성 확보방안’ 토론회를 공동개최 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줄기세포 연구의 타당성, 성공가능성, 효율성 등 연구 전반에 대한 과학자들의 입장과 연구의 윤리성 확보를 위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박국인 교수(연세대)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줄기세포 연구의 미래전략(생명연 한용만 박사) *줄기세포 임상적용 전망 및 극복과제(가톨릭대 오일환 교수) *복제배아연구 타당성(한양대 김계성 교수) *윤리성 확보방안(이화여대 권복규 교수) 등의 지정발제가 발표된다.
또한 손명세 교수(연세대)의 사회로 한용만 박사(기초연구 분야), 오일환 교수(임상연구 분야), 이덕환 교수(서강대·과학커뮤니케이션), 신성식 기자(중앙일보·언론계), 이인영 교수(한림대·법조계), 김장한 교수(울산의대·윤리계) 등이 종합토론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