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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2019년도 응급의학과 전문의 구인 · 구직 현황은?

서울 17명, 경기 14명, 강원 13명, 경남 10명 순으로 부족

2019년 2월 기준 배출된 응급의학과 전문의 수는 금년도 합격자 157명을 더한 2천 명이며, 실제 활동하는 전문의는 1,453명으로 확인됐다.

대한응급의학회 봉직의협의회가 23일 오전 10시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제3회 응급의학전문의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2019년 2월 기준 지역별 · 종별 응급의학과 전문의 분포, 전국 응급의료기관 구인 · 구직 현황 등이 소개됐다. 

지역별 응급의학과 전문의 수를 살펴보면, 서울 279명, 경기 333명, 인천 110명, 경북 92명, 경남 80명, 광주 76명, 부산 74명, 전북 73명, 강원 53명, 충남 52명, 충북 44명, 대전 44명, 대구 42명, 전남 40명, 제주 40명, 울산 21명 순으로 집계됐다. 

인구 10만 명당 전문의 수는 대구가 1.7명으로 가장 적었고, 울산 1.8명, 부산 · 전남이 2.1명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전문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제주(6.0명)로, 이어 광주 5.2명, 전북 3.9명, 인천 3.8명 순으로 나타났다.

응급의료기관 종별 전문의 수는 권역센터 324명, 지역센터 748명, 지역기관 379명이며, 병원이 보유하는 평균 전문의 수는 권역센터 9.3명, 지역센터 6.0명, 지역기관 2.8명이다. 



지역별 · 종별 취업 현황을 보면 △서울의 경우 23개소가 40명을 구인해 총 23명을 채용했으며, 권역센터 4명 · 지역센터 6명 · 지역기관 7명 등 17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경기의 경우 26개소가 45명을 구인해 총 31명을 채용했으며, 권역센터 6명 · 지역센터 6명 · 지역기관 2명 등 14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강원의 경우 13개소가 23명을 구인해 총 10명을 채용했으며, 지역센터 2명 · 지역기관 11명 등 총 13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경남의 경우 6개소가 14명을 구인해 총 4명이 구인 완료됐고, 권역센터 9명 · 지역센터 1명 등 10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2019년 기준 권역응급의료센터 35개소의 구인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병원이 2명 △한양대병원이 2명 △길의료재단길병원이 3명 △분당서울대병원이 2명 △아주대병원이 2명 △순천향대부천병원이 2명 △충북대병원이 4명 △목포한국병원이 1명 △성균관대삼성창원병원이 1명 △양산부산대병원이 4명 △경상대병원이 4명 △제주한라병원이 4명을 구인 중이다. 

지역응급의료센터 126개소의 구인 현황을 보면 △강동경희대병원이 3명 △연세대세브란스병원이 1명 △서울아산병원이 1명 △강북삼성병원이 1명 △영남대병원이 3명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이 2명 △첨단종합병원이 1명 △을지대병원이 3명 △동국대일산불교병원이 1명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이 1명 △녹산의료재단동수원병원이 1명 △경기도의료원파주병원이 2명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1명 △강릉동인병원이 2명 △전북대병원이 1명 △원광대병원이 4명 △덕산의료재단김천제일병원이 2명 △동춘의료재단문경제일병원이 2명 △창원시 한마음병원이 1명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의료원이 1명 △제주시 한마음병원이 2명을 구인 중이다.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개소의 구인 현황을 보면 △부민병원이 1명 △국립경찰병원이 1명 △명지성모병원이 1명 △서울특별시동부병원이 3명 △원진재단부설녹색병원이 1명 △의료공단대구보훈병원이 5명 △인천광역시의료원이 2명 △상무병원이 1명 △용인세브란스병원이 2명 △강원도강릉의료원이 2명 △강원도영월의료원이 1명 △강원도원주의료원이 1명 △철원병원이 2명 △근로복지공단태백병원이 3명 △평창군보건의료원이 1명 △화천군보건의료원이 1명 △해남우리병원이 1명 △혜인의료재단한국병원이 1명을 구인 중이다. 

한편, 전 세계 응급의학과 전문의 보유 현황을 보면 △미국이 총 36,920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인구 10만 명당 11.3명 수준이다. △2위는 호주로, 2,652명의 전문의(인구 10만 명당 11.0명)를 보유하며 △3위는 2,000명의 전문의(인구 10만 명당 3.9명)를 보유한 우리나라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