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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경만호후보 “서울시醫 의료계 중심돼야”

‘내부개혁-의협·지역의사회 관계강화’ 공약발표


서울시의사회 경만호 후보[사진]는 “의료계에서 서울시의사회가 얼마만큼 중요한지를 뼈 속에 새기고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제29대 서울시의사회 회장선거 기호 2번 경만호 후보(대한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장)는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의료환경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화를 통한 협상력과 함께 굽히지 않는 투쟁력을 지니고 있는 회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의사회가 분열되고 어려운 의료계의 중심이 되고 모범이 되야 한다고 주장한 경 후보는 ‘강한의사회’를 위해 최선의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경 후보는 *국민과 함께하는 의사상 구현 *의협과의 관계강화 *서울시의사회의 내부적인 개혁 및 지역의사회와의 관계강화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회장 직속의 상설기구를 운용해 학술진흥에 매진하고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선행할 것, 회원개개인의 봉사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의사가 확고한 윤리관을 갖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 후보는 의협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의협과 서울시의사회가 한 몸이 되어 의료계의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각구의사회 역할강화 및 정책의 참여확대, 변호사 및 회계사 등의 자문위원회 구성, 보험청구와 삭감대책위원회(가칭)를 만들어 청구를 대행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의사회의 부회장단 및 이사제도 개선을 위해 *여의사담당 *1차의료전담 *의학회담당 부회장을 신설할 것을 밝혔다.
 
직선제 논의가 나오는 현 선거제도에 대해서는 대의원수를 늘린 선거인단제도를 도입해 개선하는 안을 내놓았다.
 
경만호 후보는 “현재는 ‘잠자는 서울’을 깨워 일으키는 사람이 필요한 시기”라며” 앞을 내다볼 줄 아는 사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장 잘 알고 강한 추진력을 가진 자 만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대의원의 지지를 호소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