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조현미 기자] 강원도의사회 제34대 회장에 정종훈 회장[사진]이 유임됐다.
18일 강원도의사회는 ‘제5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차기회장과 올해 예산을 확정·발표했다.
입후보자가 없어 정관에 따라 정기총회에서 회장을 추천 및 선출한 강원도의사회는 정종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번 연임으로 2000년 이후 3선 회장이 된 정종훈 회장은 “회원의 목소리를 중앙에 잘 전달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사들이 활동하는 의료환경이 좀 더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로 선출된 의협 장동익 회장이 전회원을 아우르며 원활하게 의협을 이끌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의사회는 2006년 한해 *의협의 결의대회 및 대표자대회 적극참여 *사회자원봉사단체 보조 *회관건립 사업추진 *‘강원의사상’(추천위원회 구성) 시행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 보다 5537여만원이 증액된 2억86만6500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