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호텔 내 메디컬센터’가 5월 개원을 앞두고 있어 성공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라호텔은 오는 5월 피부과와 수면클리닉, 치과, 한방병원을 아우르는 메디컬센터를 개원한다고 밝혔다.
신라호텔은 6층에 마련될 메디컬센터 개원에 앞서 각 병원에 입점제안서를 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입점이 확실시 되고 있는 병원은 고운세상네크워크, 서울수면센터, 예치과, 자생한방병원 등.
이들 병원은 호텔 입점이 기존의 병원 이미지를 고급스럽게 확장시키고, 고급환자를 유치하는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라호텔은 지난해 노화예방전문클리닉인 ‘라 끄리닉 드 파리’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