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술인 전립선내 포톡스 주입요법을 이용한 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할 환자를 모집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전립선내 평활근 이완 및 전립선 증식을 억제시키는 방법으로 요속을 개선하고 질환의 증산을 개선, 이미 국외에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서 유효성 및 안정성이 입증된 보톡스의 국내에서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실시된다.
참가대상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요로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 만 50~79세 남자로 비뇨기과 검사에서 전립선 크기가 30gm 이상, 최고 요속이 15ml/s 미만, 전립선 증상점수가 15점 이상인 환자이다.
단 전립선암, 방광염, 정신질환자, 파킨슨씨병이나 뇌졸중과 같은 신경계 질환자, 과거에 전립선 수술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임상시험 과정은 총 1년으로 참가자에게는 이 기간동안 임상과 관련된 여러가지 전립선비대증 관련 검사와 임상시험약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문의: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02-3410-2314).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