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국내 브랜드파워 종합부문에서 6년째 1위를 차지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성상철)은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한 제8차 한국 산업브랜드파워(K-BPI) 조사결과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브랜드 파워 조사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전국 성인남녀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종합병원 부문에서 서울대병원은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 충성도 등 총 7개 부문의 합산결과 종합점수 553점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54점 오른 것은 물론 타병원과도 큰 격차를 두고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성상철 병원장은 “광혜원의 맥을 잇는 국내 최고 전통의 의료기관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교육·연구·진료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지난해 의료기관평가 1위 선정과 더불어 브랜드파워 6년 연속 1위 병원에 걸맞게 국내는 물론 세계 초일류병원을 향한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