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00병상의 대형공공병원으로 거듭나는 보라매병원은 최근 워크숍을 갖고 구체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서울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은 3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경기 강화로얄호텔에서 9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병원발전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 병원이 대형 공공병원으로 탈바꿈하는데 맞춰 병원의 미션과 비전을 추진을 주제로 개최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의료진들은 시민의 병원이 보라매병원이 21세기를 리드하는 친절하고 수준 높은 공공병원이 되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와 함께 조직 내 구성원의 화합과 조직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외부인사 초청강의인 ‘병원의 경쟁력은 조직문화’ 등이 마련됐다.
정희원 병원장은 “모든 재직의료진이 동참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병원의 미션과 비전확인 및 추진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 친절하고 앞서 나가는 시민의 병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