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PharmaTech Business Center) 20차년도 기술거래위원회’를 출범시키며 43개 기업 78명으로 구성된 기술거래위원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2000년도에 설립한 국내 유일의 민간 주도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유망기술 및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국내외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기업간의 파트너링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연구개발사업 추진 등을 통해 바이오 경제 시대의 기술거래 유통 채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출범 이래 국내외 680여개 산•학•연•병의 5100개 테마를 발굴•심의하고 기술거래 주체간의 파트너링과 네트워킹을 주선하면서 2019년 650억원의 기술거래/투자유치를 진행하는 등 날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기술거래위원회는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와 조합원사 간 커뮤니케이션 채널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별 기술거래 전문가로 기술거래사업 추진의 효율성제고, 거래대상 기술정보 유통의 원활성 및 유망기술 발굴가능성 제고 등 수요자 중심의 기술거래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는 국내 혁신 바이오헬스산업분야의 기술거래 컨트롤 타워로 국내외 기술거래기관들과 비공개 기술거래 미팅,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기술이전 장인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운영, 기술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유망기업 투자자 대상 IR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다”며 “기술협력 및 기술사업화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으로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27일 개최 예정이던 ‘제20차년도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 출범식 및 기술사업화 설명회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참석자의 감염 예방 및 보호를 위하여 4월 중으로 연기하여 개최한다”며 “이 때 신임위원에 대한 위촉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