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병원/의원

제주도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 퇴원

두 차례 검사에서 음성 판정… 체류 기간 동안 능동감시 진행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제주도 내 3번째 확진자(48세 여성)가 증상 호전 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돼 15일부로 완치돼 격리해제 된다고 밝혔다.

 

대구에 거주하는 3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달 23일 제주에 입도해 27일부터 코막힘, 인후통 증상으로 지켜보던 중 A씨 어머니가 31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사실을 통보받았다. 이후 A씨도 1일 한마음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4일 만에 퇴원했다.




확진 이후 2일부터 제주대학교병원 격리병상으로 이송돼 집중치료를 받아왔으며, 두 번의 음성 판정을 받아 15일 도내 두 번째로 격리해제 됐다.

 

도내 첫 번째 확진자 남성은 코로나19 2회차 검사 진행 중이며 음성 확인 후에 퇴원할 예정이다. 또 네 번째 확진자 남성도 증상이 호전 중이며 코로나19 검사 진행 예정이다.

 

송병철 제주대병원장은 A씨의 건강 기원과 더불어 우리 도민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한다라며 의심 증상 시 상담은 관할 보건소나 1339로 신고하고, 선별진료소 내원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송 병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병원 직원 및 도내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A씨에 대해 퇴원한 후에도 제주 체류 기간 동안 능동감시를 진행하며, 능동감시 중 이상 증상이 발견될 때에는 관할 보건소에서 즉시 조치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