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오후 2시 국립의료원 중앙비상진료대책상황실에서 손숙자 원장 대행 겸 중앙응급의료센터 소장으로부터 중앙비상진료대책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날 손숙자 소장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비상대책상황실 운영계획 및 추진상황, 국립의료원의 주요업무 내용을 전하고 “자막광고 및 방송사를 통한 홍보로 설 연휴동안 국민이 응급의료서비스가 필요하면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1339’전화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달했다.
김 장관은 “설 연휴기간에도 응급환자나 재난상황에 차질없이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고 상황실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 장관은 상황실 방문에 앞서 국립의료원 간호대학 졸업식에 참석하여 일일이 졸업생들과 악수를 하며 축하인사를 전하는 등 주위를 훈훈하게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국립의료원 스칸디나비아클럽에서 간단한 다과회를 마친 후 최신 MRI장비를 들여온 국립의료원 진단방사선과(MRI실), 응급실, 중앙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ofjieun@paran.com)
200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