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발생이 수도권 교회 집단감염 등의 여파로 16일만에 최다인 3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562명(해외유입 254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6명으로 총 1만 3629명(93.59%)이 격리해제 돼, 현재 62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4명(치명률 2.09%)이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6명, 경기 12명, 인천 2명 등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5명, 외국인 8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62만 514명 중 158만 984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6105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