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여 만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 400명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14명, 해외유입 사례는 3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 808명(해외유입 1만 299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701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7577건(확진자 44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681건(확진자 9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127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15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53명으로 총 20만 1235명(87.19%)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738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90명이며,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91명(치명률 0.95%)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641명, 서울 570명, 인천 153명, 부산 136명, 경남 107명, 충남 81명, 울산 68명, 충북 57명, 대구 52명, 대전 49명, 경북 47명, 전북 38명, 제주 35명, 강원 28명, 광주 22명, 전남 17명, 세종 1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23명이다.
누적 검사자 1251만 8704명 중 1163만 515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65만 2740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8월 19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51만 8990명으로 총 2430만 612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31만 8432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1081만 2327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