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하루에만 71만 명 넘게 백신 접종을 완료해 ‘위드 코로나’ 전환에 속도가 붙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45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만 7976명(해외유입 1만 464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822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1061건(확진자 60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2052건(확진자 4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만 133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17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269명으로 총 29만 2091명(89.06%)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333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7명이며,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54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73명, 경기 753명, 인천 125명, 경북 77명, 충북 64명, 충남 59명, 경남 54명, 대구 45명, 부산 34명, 강원 32명, 대전 30명, 광주 25명, 전북 22명, 전남 17명, 울산 16명, 세종 10명, 제주 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7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6명, 외국인 25명이다.
누적 검사자 1488만 2201명 중 1332만 136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23만 2857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0월 8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 6187명으로 총 3986만 241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71만 173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2922만 187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