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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다께다 신약 Rozerem, 생체리듬 조절 치료

다께다의 신약 Rozerem(성분명: ramelteon)에 대한 새로운 임상 실험 결과 이 약물이 24시간 잠자고 일어나는 일일 생체 리듬을 변경하는 능력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Ramelteon은 뇌의 특수부위 (SCN: suprachiasmatic nucleus)에 위치한 두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표적 삼아 작용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SCN은 인체의 마스터 시계로 알려졌으며 이는 24시간 생체의 일일 율동 즉, 자고 깨어나고 하는 순환 사이클을 조절한다.
 
이 실험에 의하면 ramelteon을 정상적인 취침시간보다 5 시간 일찍 잠자기 전에 복용할 경우 어두운 광선 아래에 나타나는 메라토닌 분비가 앞당겨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모델은 일일 교대 효과를 평가하는데 이용되고 있다.
 
미시간 주 소재 헨리포드 병원의 리차드슨(Gary Richardson) 선임 연구원은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정상 취침 시간보다 일찍 수면을 해야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 혹은 새로운 시간대 지역으로 여행하는 사람에게 이러한 일일 생체 변화는 혼란을 일으키고 자연 24시간 신체 시간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본 연구는 이러한 시간대 변화에 적응해야 할 사람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런 분야에 ramelteon의 효과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