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의료원(원장 이광학)은 2일부터 4일까지 현대인재개발원에서 ‘05년 신입 인턴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한림대학교 의료원 산하 5개 병원 인턴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한림대학교의료원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인간존중 및 고객만족 마인드 함양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광학 의료원장은 “전공의 생활은 밖에서도 잘 알려질 정도로 바쁘고 힘들다. 한림대학교의료원에서의 레지던트 생활을 여러분들의 삶에서 가장 바쁘고 힘들었지만 또한 가장 보람되고 추억에 남을 시간으로 만들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레지던트 입문교육은 ‘마음이 따뜻한 의사, 리더십을 갖춘 의사, 경영을 아는 의사’를 모토로 인턴을 마친 후 레지던트의 수련개념을 재정립, 단체합숙을 통한 주인의식과 정체성을 확립, 병원경영 마인드 고취 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또 의무기록 정보의 기능 및 활용, 의료사고의 예방과 대응책, 직무에 대한 이해, 고객만족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레지던트들은 “임상학적인 주제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형성이나 인간존중에 대한 주제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져서 좋았고, 간담회 등을 통해 다른 과 동료 레지던트들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