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흉부영상의학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아시아 최초의 국제학술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흉부영상의학회는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잠실롯데호텔에서 ‘제1차 아시아 흉부영상의학회 국제학술대회(The 1st Asia Congress of Thoracic Radiology, 1st ACTR)’를 개최한다.
아시아 지역의 흉부영상 전문가들 35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Thoracic Malignancy, New Imaging Techniques, HRCT of the Thorax, Airway Imaging Cardiovascular Imaging Lung Cancer Imaging, What’s New?(CR & DR, MDCT), Pulmonary Infections 등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 맞춰 아시아 각국에서 접수된 구연 19편과 포스터 44여편 등 총 73편의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1st ACTR은 학술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련 업체의 기술수준을 가늠해 보는 동시에 많은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된다.
임정기 조직위원장(서울의대)는 “아시아 지역의 흉부영상 전문가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서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발표하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