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약사들이 유통채널을 약국 등 기존 유통구조에서 벗어나 슈퍼마켓, 온라인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소비자 그룹은 그동안 약국에서만 판매하던 민감성 피부를 위한 세안제, ‘클리어워시’를 19일부터 인터넷 쇼핑몰 다음 ‘d&shop’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항균성분인 트리클로산(0.3%)이 함유된 클리어워시는 여드름을 일으키는 균을 제거하고 과다한 피지와 노폐물분비로 인한 트러블 피부를 깨끗하게 가꿔준다.
화이자는 클리어워시의 첫 온라인 유통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행사기간 동안 하나를 사면 하나 더 주는 '1+1' 이벤트를 진행하고 구매고객 전원에게 클리어워시 물티슈와 기름종이를 증정한다.
또한 구매후 사용후기를 올리는 고객 중 매달 10명을 추첨하여 아메리칸 빈티지 스타일 본더치 모자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 소비자그룹 이재웅 전무는 "기존의 약국판매를 통하여 기능성 화장품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면 이번 온라인 유통은 소비자에게 한 층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통채널을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