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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삼성서울, 병원계 첫 서비스 ‘명예의 전당’

‘2006 한국서비스대상’에서 旗-상패 수상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이종철)이 20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06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The Hall of Fame)’에 헌정됐다.
 
한국서비스대상은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2000년부터 국내 서비스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들을 대상으로 고객만족과 서비스 운영시스템이 가장 우수한 업체를 심사,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명예의 전당은 각 업종별로 5년 연속 대상을 받은 업체 중 심사를 통해 이듬해 800점(1000점 만점) 이상을 받을 경우에만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며, 의료계에서는 처음으로 있는 일이다.
 
삼성서울병원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 연속 종합병원부문 서비스대상을 차지해 명예의 전당 자격을 획득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 기(旗)와 상패를 수상했다.
 
전체 업계에서도 지금까지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기업은 2005년 현대백화점 뿐이었다. 
  
올해 삼성서울병원은 종합병원 부문에서 다른 종합병원과 함께 리더십(120점), 전략(100점), 고객중시(150점), 정보와 지식(80점), 인적자원(100점), 프로세스(100점), 경영성과(350점) 등 총 7개 항목에 걸쳐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받았으며 올해 역시 800점 이상을 획득했다.
 
이종철 병원장은 “개원 후 ‘환자 중심의 병원’을 모토로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환자들에게 차별화된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한 결과”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가 혁신우수사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