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약가제도 개선’ 정책토론회, 26일 개최

강기정 의원 주최…정부-제약계-시민단체 참여

‘포지티브 리스트’ 약가제도를 골자로 하는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오는 26일 14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강기정 의원(열린우리당)이 주최하는 이번 정책토론회의 좌장은 양봉민 심평원 약제전문평가위원장(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맡고, 이평수 건보공단 상임이사가 ‘건보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와 제약계, 시민단체 대표 6명이 토론자로 나서 지정토론도 벌인다.
 
강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는 총 의료비 중 약제비 비중이 30%에 달해 독일 13%, 미국의 12% 등과 비교해 높을 뿐만 아니라 2001년 이후 총진료비는 연평균 5.5% 증가에 그친 반면 약제비는 그 3배에 가까운 연평균 15%씩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개선책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약가제도 개선을 위해 복지부가 제시한 포지티브 리스트(선별등재시스템) 및 약가협상 도입을 골자로 하는 정부 대책과 관련해 이해당사자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차원에서의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