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전문 벤처기업인 ㈜주신비엠에스를 인수,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강화하고 유유의 장기 성장 엔진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유는 주신비엠에스의 지분 51%를 취득 함으로써 최대주주가 됐으며 주신비엠에스는 유유의 계열사로 추가된다.
이번 ㈜주신비엠에스의 경영권 인수를 통해 ㈜유유는 건강기능식품의 원가 경쟁력 확보, 원활한 제품 공급 및 신제품의 적시 출시 등이 가능케 됨으로써 영업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유유는 이러한 강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기존 주력인 제약사업과는 별도의 또 다른 주력사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며, ㈜주신비엠에스도 유유를 통해 보다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외형이 크게 성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신비엠에스는 강원도 횡성군에 건강기능식품 제조 GMP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문 생산기술을 인정 받아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영국 보험사의 로이드에서 HACCP(Hazard Analysis Cristical Control Point), ISO 인증을 받은 유망 중소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유유는 ㈜주신비엠에스의 사명을 ‘㈜유유 Healthcare’로 변경할 예정이며 3~4년 내에 외형을 300억원 대로 키워 IPO(주식공개상장,Initial Public Offering)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유의 계열사로 편입된 ㈜주신비엠에스는 기존의 오철환 대표이사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 영업력을 인정 받고 있는 유유의 허은 이사가 공동 대표이사로 취임해 회사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