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성주)은 지난 23일 ‘해피아이(HAPPY EYE) 눈건강강좌’의 네 번째 강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뇨망막병증’을 주제로 오후 3시부터 1시간여 동안 진행된 강좌에서 이태곤 진료부장(망막센터 교수)은 당뇨병성 망막증의 조기발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엄격한 당뇨, 혈압조절 *당뇨병으로 진단 받은 즉시 안과검사 *당뇨망막병증의 단계에 따라 적절한 시기의 정기검진 *위험한 시기가 되면 레이저 치료 *위험한 시기를 넘기면 수술적 치료 등을 잘 시행하면 실명을 예방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경우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사항으로 *새로운 혈관이 자라나는 경우 과격한 운동(테니스 축구 격투기 등)은 눈 속의 출혈을 초래하므로 피하고 *몸에 힘을 주는 행위(변비,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경우) *머리를 하방으로 구부리는 것(물구나무 서기) *기침과 재채기도 피하거나 조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안과병원은 일반 시민들에게 올바른 안과정보를 보급하기 위해 해피아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