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87개 정부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한 ‘2005년 경영실적평가’ 결과, 산업진흥유형 16개 기관 중 5위의 우수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전년대비 무려 4계단이나 상승하는 성과를 달성해,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과 비교해 가장 높은 진전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영평가는 기획예산처가 주관해 87개 정부산하기관의 종합경영의 혁신, 주요사업의 추진성과, 경영관리의 효율성 등 경영전반에 대해 관계전문가 110명으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3개월간, 87개 정부산하기관을 업무성격에 따라 8개 유형으로 분류해 실시했다.
진흥원은 “전사적 경영혁신추진단을 발족해 기관의 비전달성을 위한 ‘2010 중장기 발전로드맵’을 수립했고, CEO의 리더십을 통한 고객만족경영과 윤리경영의 노력으로 고객만족도 향상과 윤리경영 수범기관 선정의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직원 탄력근무제 실시, 임금피크제 시행, 전직원 대상 다면평가 실시, 사내직위공모 도입, 서비스 이용고객 대상 해피콜 실시 등의 혁신제도를 전격으로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진흥원 이경호 원장은 “전년에 이어 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전략적 조직개편, 인력배치, 고객만족, 업적평가 등에서도 새로운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시스템 정착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보건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