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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영남대병원,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선정

대구·경북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선정돼

영남대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대구·경북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참여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운영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이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 인력의 불규칙한 교대근무 근무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업무 만족도와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과중한 업무부담 등으로 이직률이 높은 간호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의 시행으로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제와 간호 교육체계 구축으로 업무 만족도 향상 및 이직률을 감소시키고, 병동 간호의 업무 부담을 크게 완화시킬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교육전담간호사 9명을 확충하고, 2개 병동에 대해 우선적으로 교대 근무제도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복희 간호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 내 간호사들이 보다 나은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길 기대하며, 병원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