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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7일 ‘민간의보 피해예방법 제정’ 토론회

환자·의료소비자 입장 표명-시민단체 대응제안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실손형 민간의료보험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법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7일 마련된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보험소비자협회·한국백혈병환우회·사회보험노동조합과 공동으로 7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민영의료보험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실손형 민간의보에 대해 환자 및 의료소비자의 입장을 밝히고 이에 대한 대응을 시민사회단체에서 제안하기 위해 열린다.
 
토론회에서 보험소비자협회 김미숙 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민영의보에 대한 피해사례를 소개하며 이를 분석,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보험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구제하며 보험사의 행태를 규제하기 위한 법률제정의 필요성을 주장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창보 상임활동가는 민영의보에 관한 법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한 시민사회의 활동을 제안한다.
 
이어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민주노총 최은민 부위원장, 김창보 상임활동가, 한국백혈병환우회 안기종 대표 등 환자·시민단체와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 한나라당 의원(미정) 등이 참여해 입법과 관련된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