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첨부] ‘Phase 2 효소 유도를 통한 만성 관절염 치료기술 개발’ 등을 비롯한 기초의학분야 연구과제 등이 앞으로 3년간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은 3일 상반기 지원대상으로 기초연구과제지원과 신진교수연구지원사업 등 모두 1301과제를 예비선정, 총 1478억원(계속과제 포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초연구과제 중 의료분야가 포함된 기초과학Ⅰ(공동연구)과 기초과학Ⅱ(단독연구)에는 238과제가, 인문사회(공동연구)에서는 95과제가 선정됐다.
신진교수 연구지원사업에서는 기초과학과 인문사회에 각각 560, 408과제가 지원을 받는다.
이중 의학관련 분야에서는 *Phase 2 효소 유도를 통한 만성 관절염 치료기술 개발 *글루타메이트 수용체를 통한 코카인 중독 및 사멸에 대한 연구 *악성 신경 교종에 대한 줄기세포를 이용한 유전자치료법 개발 *초음파를 통한 혈액 응고와 적혈구 응집에 대한 기초 연구 등의 과제가 선정됐다.
신규과제 선정률을 살펴보면, 기초과학Ⅰ은 648과제 중 100과제가 선정되어 15.4%를, 기초과학Ⅱ에는 634과제 중 198과제로 21.8%의 선정률을 나타냈다.
신진교수연구지원 중 기초과학에는 1626과제 중 560과제가 선정, 선정률 34.4%를 기록했다.
각 사업별 지원규모는 기초연구과제와 신진교수연구에 각각 1246억원과 232억원 등 총 1478억원이다.
기초연구과제는 1년에서 최장 3년까지 지원되며, 기초과학분야 공동연구에 연간 1억원, 단독연구에 4천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신진교수연구지원 선정과제 중 기초과학분야에 연간 2200만원이 1년에서 3년까지 지원된다.
학술진흥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5일까지 공지된 후 표절 및 중복지원 등을 검토한 후 6일자로 최종 확정된다”며 “확정과제에 대해서는 과제별 협약을 체결한 후 연구비를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학술진흥재단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기초연구과제지원에 대한 2006년도 하반기 신규과제를 신청접수 받는다.
[기초연구과제지원(기초과학Ⅰ)] 예비선정 발표
[기초연구과제지원(기초과학Ⅱ)] 예비선정 발표
2006 [신진교수지원(기초과학)] 예비선정 보기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