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의사노조로 주목 받고 있는 전공의노조가 지난 4일 노동부의 설립인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노동청 서부서울지청은 3일 ‘대한전공의노동조합(전공의노조)’측에 설립인가증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서부서울지청 관계자는 “전공의노조의 노조설립 인가신청을 3일 공식접수한 후 심사를 거쳐, 3일 오후 노조측에 등기 및 팩스로 인가증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전공의노조는 지난 6월 30일 오후 5시 40분경 서울지방노동청 서부서울지청을 통해 노조설립 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한편 정부의 설립인가를 받은 전공의노조는 6일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 설립취지와 운영원칙, 향후 활동계획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