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 이하 의수협)는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 한·중간 의약품 교역증진을 위한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하고 다양한 실천방안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중국원료의약품전시회(CPhI China 2006) 개막식에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 주소명(周小明) 회장의 초청으로 참가한 송경태 회장은 주소명 회장과 연석으로 가진 회의에서 양 단체가 한·중간 교역증진을 위해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당면해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을 위해 상호 지원을 하기로 했다.
특히 송경태 회장은 한국산 의약품의 SFDA(중국식품의약품등록국) 등록을 위한 현실적인 문제점들에 대해 진출구상회측의 측면지원뿐만 아니라 한국제품의 거래알선과 거래선의 신용도 조사 등에 대한 협력 또한 요청했다.
한편, 한국측은 이번 CPhI China 2006에 12개 업체가 참여하는 한국관을 구성했으며, 이에 대한 답례로 중국측은 오는11월 7일부터 이틀간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XpoPharm 2006에 대규모 참가단을 파견하기로 약속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