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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K대병원 사태, 실태조사단 파견…관심집중

대전협, K대 병원장-정형외과장 등과 해결책 모색

[속보] 최근 발생한 전공의 사태와 관련 대전협과 부산 K대병원은 12일 면담을 갖고,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확인과 해결점을 모색에 들어간다.
 
10 일 대한전공의협의회 이 혁 회장은 “오늘 오후 전공의가 소속한 K대병원과의 연락을 통해 12일(수) 오후 3시 대전협 실태조사단이 방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전협 실태조사단은 이 회장을 비롯해 2명의 이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병원측에서 원장과 수련부장, 전공의가 수련받았던 정형외과 과장 등이 참석한다고 알려왔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이번 전공의 사태에 대한 진의여부를 명확히 해, 합리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대병원은 지난 6월 폭력 및 과도한 금전 문제로 퇴직의사를 밝힌 전공의 사태가 언론에 보도되자, 즉각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태 진상파악에 나섰다.
 
특히 지난 6일에는 해외에 머물었던 정형외과 과장이 귀국, 진상위 조사에 탄력이 붙었다.
 
그동안 병원과 전공의 사이의 진실게임 양상을 보이던 이번 사태가, 대전협의 조사단 방문으로 어떤 양상을 띄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