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은 노숙자와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보호시설인 서울시립 ‘은평의 마을’에 약 4천600만원 상당의 의약품과 의료기구, 진료재료 등을 전달했다.
‘은평의 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노숙자 보호시설로 노숙자 및 지체장애인들의 재활을 돕는 전문사회복지 기관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기증에 이어 오는 12월에도 은평의 마을에 의약품 등을 추가로 전달 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 사회의 가장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를 취지로 설립한 서울아산병원은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무료 순회진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과 더불어 노숙자 및 지체장애인들을 위해 의료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