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병원장 안규중)은 지난 6월말로 소화기센터의 내시경 검사 및 시술 건수가 10000예를 넘었다고 밝혔다.
월별 검사 및 시술 건수는 지난해 8월 650여건에서 올해 6월에는 1100여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8월 이후 12월까지의 월평균 내시경 검사 및 시술 건수는 850건이었으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는 평균 1030여건이었다.
지금까지 시행된 검사 총 1만0398여건 중 하부위장관 관련 검사 및 시술이 189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부위장관 검사 및 시술이 7385여건, 기타 검사 및 시술이 1114여건, 치료 목적의 내시경시술이 502여건으로 나타났다.
건국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내시경검사 1만건 달성은 지난해 8월 1일 신축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이래 11개월 만에 이룬 기록”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