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피부재생 물질 EGF를 함유한 상처치료에 도움을 주는 보습제 ‘이지듀’를 7월부터 종합병원에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지듀는 피부재생인자인 EGF가 함유되어 일반상처, 화상, 수술 후 상처, 방사선 치료로 인한 피부염 등 손상된 피부의 안정화와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준다.
또한 각질층의 주요성분인 세라마이드가 함유되어 손상된 피부 복원에 도움을 주며, 100% 천연 보습성분인 동백, 겨우살이 오일이 함유돼 항산화 및 항염증에 효과가 있다.
이지듀 마케팅 담당자인 신현숙 PM은 “이지듀는 상처가 새살로 덮인 6개월에서 2년 동안의 피부 정상화 과정에서 피부 안정화와 보습 상태에 도움을 주며, 특히 피부재생 물질인 EGF가 함유되어 효과가 우수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2001년 생명공학 신약1호인 EGF 의약품화에 성공해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를 상품화했으며, 적응증 및 제형 개발을 통해 욕창, 정맥류궤양, 화상 등의 만성상처와 일반상처치료제품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