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직무대행 김정태)은 포털 공인인증기관 확대 홍보에 적극 나서 7000여 요양기관에 7월 홍보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현재 심평원은 요양기관에의 정보제공 및 업무편익을 위해 홈페이지를 이용한 요양기관 포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포털서비스는 그 동안 서면으로 제출하던 요양기관현황신고 등 각종 신고·제출 업무를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포털서비스는 문서의 법적효력 확정 및 암호화 등 보안을 위해 공인인증서를 기반으로 구축돼 있으며, 요양기관의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인인증서는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요양기관의 회원 가입률은 56%이며 요양기관서비스를 받기 위한 전제 조건인 공인인증서 가입률은 19%에 불과해 공인인증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중인 상태다.
또 심평원은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 청구 시 단순한 기재착오 등 청구오류로 인한 심사조정이나 반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사 전에 수정·보완할 수 있는 ‘A.F.K등 기재착오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평원은 “A.F.K서비스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러한 단순청구오류 건이 다수 발생하고 있으나 A.F.K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요양기관에 대해 공인인증가입의 이점 등을 홍보 안내 함으로서 요양기관의 편익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