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은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제26회 하계 소아당뇨 한마음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내분비대사내과(분과장· 정동진 교수)주관으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장성군 소재 전남대학교 수련원에서 열린다.병원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서는 매일 혈당검사 실시 등으로 건강상태와 합병증 여부를 체크하고, 자가 혈당측정, 저혈당에 대한 대처 등 인슐린 교육·처방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식사요법의 실제 *운동요법의 실제 *당뇨병 교육 등 치료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야유회, 물놀이 등 오락프로그램을 마련, 어린이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당뇨 캠프에는 교수, 전공의 의료진과 영양사, 간호사, 레크리에이션 강사 등 22명과 환아와 가족들이 참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062)220-6518, 6296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