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씨비제약은 지난 19일 식약청이 케프라정 500mg의 제품품목허가를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케프라는 레비티라세탐을 주성분으로 하는 항전간제로, 기존 1차 항전간제 투여로 적절하게 조절이 되지 않는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의 부가요법을 적응증으로 한다.
유씨비 관계자에 따르면 “케프라 부가치료에 따른 발작빈도의 감소율과 신속한 효능은 간질환자의 발작 고통을 조기에 해소시키며 특히, 높은 발작소실일의 획득은 간질 환자로 하여금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비용효과 면에서의 유익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경미한 이상반응의 양상은 간질 등의 만성질환을 처치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복약순응도를 높여 치료를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프라는 지난 2000년 미국에서 출시해, 미국시장의 새로운 항간질치료제 중리딩제품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는 오는 2007년 상반기에 이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